옐로우 펄 yellow - pearl

테이블 램프
재활용 플라스틱 + 스테인리스 + 삼베
180 x 360 x 480

하단 돛배라 불리는, 돛과 노로만 다니는 우리나라 전통 목선이 녹조가 그득한 바다 위를 표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제작한 테이블 조명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압착하여 만든 판재를 cnc 가공하여 선체를 만들고, 2T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주돛은 M4 볼트와 너트로 선체와 체결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컷팅 가공된 2T 스테인리스 뼈대들은 반턱맞춤으로 서로 결합되어, 밀링 가공된 Ø10 스테인리스 환봉으로 주돛과 체결되어 있습니다
삼베를 핑킹가위로 정밀하게 재단하여 만들어진 돛은, 뼈대에 마 끈으로 x자로 엮어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누런 삼베로 만들어진 돛이, 어쩌면 잭 스패로우가 이끄는 블랙펄의 동양 버전쯤 되진 않을까요





















사진 : 심주용